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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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CEO, GBTC 자금유출 균형도달…”수수료도 점차 낮아질 것”

1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투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CEO 마이클 소넨샤인은 자사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에서의 자금 유출이 균형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진단했다.


최근 전해진 로이터의 보도에서 소넨샤인 CEO는 FTX와 같은 파산한 암호화폐 기업의 빚 청산을 위한 현금화와 관련된 매도는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이미 수년 전 부터 신탁으로 존재했던 그레이 스케일의 GBTC 상품은 기존 투자자들이 ETF 갈아타기에 나서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면서 상당한 자금 유출을 경험해야 했다.

자금이 유출된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경쟁사에 비해 GBTC의 수수료가 상당히 높다는 데 있는데,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달 소넨샤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펀드 수수료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이후 3개월 동안 GBTC에서는 총 15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유출됐다.

3월에는 하루에 6억 달러라는 엄청난 유출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크게 감소했으며,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각각 3억 3,300만 달러와 1억 5,50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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