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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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4/15 목표로 구현버그 수정작업 총동원!

솔라나 개발자들은 4월 15일을 목표로 최근 솔라나의 트랜잭션 실패율을 급증시킨 ‘구현 버그’에 대한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8일 솔라나 네트워크에 백엔드 지원을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인 헬리우스랩스의 CEO 메르트 뭄타즈는 “솔라나의 현재 문제는 설계 결함이 아니라 구현 버그”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X를 통해 “구현 오류는 일반적으로 사소한 반면, 설계 오류는 일반적으로 심각하고 더 근본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네트워크에서 밈코인 열풍이 불면서 4월 4일 투표권이 없는 솔라나 거래의 75% 이상이 실패했지만, 이후 이 수치는 현재 64.8% 수준까지 떨어졌다.

또한 뭄타즈 CEO는 솔라나 개발자들이 네트워크의 현재 상태를 모든 노드에 알려주는 구글이 개발한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인 “QUIC”을 구현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러한 구현 문제를 전반적인 설계 결함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는 게 그의 강조사항이다.

마찬가지로 솔라나가 구현한 QUIC도 현재 상태에서 특정 결함과 버그가 존재하는 것 이라고 뭄타즈는 부연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솔라나에 설계 상의 결함이 있다는 뜻은 아니며, 이 부분에 대해 버그가 있는 구현이 선택됐을 뿐이라는 뜻이다.”


즉, 그에 따르면, 솔라나는 블록체인 관점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델, 즉 네트워크를 재 빌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에 비유하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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