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가 새로운 강세장에 접어들고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몰려들면서 일부 웹3.0 스타트업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초기 지분 투자에 대한 대가로 멘토링과 지도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 본사를 둔 와이 콤비네이터는 코인베이스와 오픈씨 등 여러 암호화폐 회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 지난 26일,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는 2024년 봄 맞이 암호화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총 25개 스타트업은 런던에서 a16z의 암호화폐 팀이 이끄는 10주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a16z의 운영 파트너인 제이슨 로젠탈은 파캐스터 인프라, 탈중앙화된 음식배달 어플, 영지식 여권 인증 등의 신규 스타트업 프로젝트들의 목록을 공유했다. a16z의 액셀러레이터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7%의 지분을 제공하는 대가로 50만 달러를 투자받게 된다. 최근의 대표 졸업생으로는 플래시봇과 팬텀이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11월 9일, 아발란체 재단과 아바 랩스는 자사의 액셀러레이터인 코드베이스(Codebase)의 첫 번째 스타트업 그룹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AVAX 측은 스타트업에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까지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웹3.0 게임 인프라 회사 헬리카(Helika)는 새로운 웹 3.0 게임 액셀러레이터인 헬리카 액셀러레이트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 최대 5천만 달러를 할당하기 위해 판테라 캐피탈, 스파르탄 캐피탈, 스퍼미온 및 기타 벤처 캐피탈 회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