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이 대체불가토큰(NFT)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틸론은 지난 1월 열린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에서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독특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틸론은 이번 대회에서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틸론이 대회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구현은 틸론의 디지털트윈 기술, XR,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아키텍트 설계, 코어 드라이버 개발, 클라우드 가상화 등의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스포츠대회를 기념하고 ,주체지역의 관광상품을 디지털화해 발행 및 전송, 관리 가능한 범용성 높은 NFT 포털 기술을 개발했다.
또 틸론의 전자문서 유통증명 솔루션인 CenterChain의 기술이 메타버스 내에서 융합된 사례로 주목받았다
CenterChain은 부동산 계약, 보험 계약, 학위 증명서, 보증서 등 진본 여부가 중요한 모든 전자문서에 적용될 수 있는 위조 방지 및 보안 솔루션으로, 이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의 무결성과 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NFT로 표현된 가상 아이템, 부동산, 아바타 의상 등의 거래 시 CenterChain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틸론의 기술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자신의 전자지갑과 연동해 개인 NFT를 조회하고,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의 사진이나 그림을 등록하며 나만의 NFT를 직접 발행할 수 있으며, 이 같은 개인화된 NFT는 다양한 메타버스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틸론은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가입자 및 방문자 수, NFT 발행 수 및 거래량 등 중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플랫폼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종수 틸론 본부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이러한 기술적 접목은 사용자들에게 전례 없는 상호작용과 가치 교환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글로벌 IT 시장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