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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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랠리 지속되는 가운데, 中국영매체…’BTC투자 위험성 경고?!’

3일 더블록에 따르면, 중국 국영매체 이코노믹 데일리가 일요일 기사에서, 현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활동을 계속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비트코인의 랠리’와 관련된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해당 보도에서 이코노믹 데일리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관련 상품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며, 비트코인이 아직 주류 자산 클래스로 진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허용한 반면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를 계속해서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해당 기사는 베이징의 변호사 샤오 사를 인용해 “해외 비트코인 ETF 딜러가 중국 거주자에게 관련 금융 상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이는 중국 본토의 투자자도 해당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1년 9월 중국 인민은행, 최고인민법원 및 기타 여러 중앙당국은 중국 본토 내 모든 암호화폐 거래 활동을 금지하는 공식 발표를 가졌다.

이 금지 조치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가 중국 본토 거주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불법 금융 활동으로 간주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지만, 여전히 중국의 많은 투자자들은 이 같은 규정을 우회하여 해외에서 거래를 진행할 방법을 찾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6만 달러를 넘어섰고 한때 6만 4천 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최고치를 연달아 경신했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코인게코에서 전일 대비 5.7% 급등한 6만5252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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