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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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년3개월만 64,300달러 돌파에도…전문가들 강세전망 유지?!

28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베테랑 트레이더로 알려진 피터 브랜트가 이날 자세한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추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전망을 내놔 눈길을 끈다. 

브랜트는 비트코인의 과거 상승 주기를 반감기일과 관련하여 체계적으로 조사한 결과, 이러한 이벤트와 일치하는 중요한 성장 단계의 패턴을 발견했다. 그는 10년이 넘는 기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발견한 이러한 BTC 사이클의 예측력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각 반감기 전후의 상승 추세 기간에 대한 ‘역사적 대칭성’을 지적했으며, 다음 반감기는 2024년 4월로 예정되어 있는데, 브랜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제시된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반감기 이후 가격 상승이 과거 사이클의 패턴을 재현하게 될 경우, 비트코인의 가치는 놀라운 수준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있게 되면서 15만 달러, 27만 5천 달러, 심지어 40만 달러까지 내다볼 수도 있다고 한다.

브랜드는 “2024년 4월 이후 상승 추세의 속도가 2022년 11월 저점 이후 상승 추세와 비슷한 속도가 된다면, 2025년 10월 고점은 약 15만 달러가 될 수 있는데 이전 상승 사이클의 반감기 이후 상승은 반감기 이전 상승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의 분석가들 역시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현 시장 역학 관계에 대한 그래프를 공유하며, 강세 기조를 더욱 강화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64,300달러까지 급등한 것은 미국 대형 투자자(기관)들의 상당한 수요와 상관성이 높다.

그러면서도 분석가들의 미실현 수익률이 극한 수준에 근접한 상태인 점, 선물 시장에서 신규 매수 포지션을 개설하는 데 드는 비용(펀딩 비)이 상승하는 등의 지표를 언급하며 “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경고를 덧붙였다.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시장 전망 분위기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과거 데이터, 현재의 시장 동향, 다음 반감기 이벤트의 예상되는 영향을 종합했을 비트코인의 성장 잠재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다.

특히나 비트코인은 과거 반감기 이후에도 꾸준히 최고치를 경신하며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러한 낙관론은 탄탄한 기반에 기초하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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