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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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사, 파트너십⋅인수계약 활발…’반감기 앞두고 세력 확장?!’

지난 3일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이 최근 Hut 8로 부터 인수한 텍사스 주 및 네브래스카 주의 채굴장에 대한 100% 운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수수료 1350만 달러(=179억 9,550만원)를 지불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마라톤 디지털은 오는 4월 30일(현지시간) 전에 채굴장 운영권 전환 작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으로, 그때까지 Hut 8은 채굴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체 채굴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1월 16일 마라톤 디지털은 제너레이트 캐피탈과 채굴장 두 곳의 부지 소유권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만 Hut 8은 이전 소유주와의 계약에 따라 계속해서 현장 운영을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전날 비트코인 채굴 회사 Hut 8가 신생 비트코인 채굴회사 아이오닉 디지털과 4년 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Hut 8는 향후 아이오닉 디지털의 비트코인 채굴 작업을 위해 엔드투엔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Hut 8는 아이오닉 지분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7만4,261주(약 640만 달러=85억 3,120만원) 규모이다. 아이오닉 디지털은 셀시우스의 자체 채굴업체로, 앞서 동사는 셀시우스의 채굴 자산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호주 시드니 소재 비트코인 채굴 업체 아이리스에너지(IREN)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풀사이드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3개월 동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계약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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