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SOL) 네트워크 상의 1월 신규 지갑 수가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2022년 5월 이후 최다 월간 신규 지갑 생성 갯수로, 월말인 현재까지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세다. 이와 관련해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 상의 신규 주소 수 증가는 솔라나 생태계 유동성 애그리게이터 주피터가 발행한 밈코인 WEN 에어드랍 영향이 주요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앞서 주피터 측은 자체 토큰 JUP 발행 이전 밈토큰 WEN을 LFG런치패드를 통해 테스트 발행할 예정이며, 에어드랍 애플리케이션은 29일(현지시간)까지 오픈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지금까지 WEN은 100만 개 이상의 솔라나 주소에 에어드랍됐으며, 아직 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지갑이 에어드랍을 클레임(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9일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주피터의 24시간 거래량이 5억 달러(=6,677억 5,000만원)를 돌파, 전체 탈중앙화 거래소(DEX)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피터의 24시간 거래량은 5.17억 달러 상당으로, 앞서 주피터 측은 자체 토큰 JUP 발행에 앞서 LFG런치패드를 통해 밈토큰 WEN 발행을 테스트 발행할 예정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시트 벤자민 코웬이 이더리움(ETH) 가격이 새로운 랠리를 맞이하기 전에 1,000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이더리움은 과거 패턴 상 새로운 강세 단계 진입 전 최소 두번의 저점 테스트를 거쳤다”며, “이에 따르면 앞으로 몇 달 안에 ETH/BTC 거래페어가 먼저 하락한 뒤 ETH/USD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