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7, 2024
HomeToday은 제친 BTC 현물 ETF, 금 따라잡는 건 시간문제?!...’美 쏠림현상 가속화’

은 제친 BTC 현물 ETF, 금 따라잡는 건 시간문제?!…’美 쏠림현상 가속화’

19일(현지시간)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 소속 루크 놀란 연구원이 최근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유럽 비트코인 장내 상품 자금 유출량이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유럽 비트코인 ETP에서 상당한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미국 기관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기 전에는 유럽 ETP를 활용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미국 규제기관이 해당 상품을 승인하면서 유럽 대신 국내(미국)에서 거래하는 것이 비용상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다는 결론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시장 변화는 투자 전략으로서 미국의 기관 투자자들이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캐나다 비트코인 ETP 유출량도 눈에 띄게 급증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브라질 증권거래소 B3가 올해 말 비트코인 ETF 및 보베스파(브라질 주식시장 지수) 선물을 다루는 야간 거래 세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거래시간이 21시 45분(현지시간 기준 )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거래소 측은 “보다 유연한 거래 옵션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의 수요 증가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아담 백이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 ETF가 금을 제치고 최고의 ETF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비트코인 ETF 합계 가치는 약 300억 달러로 은은 110억 달러, 금은 900억 달러 규모”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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