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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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현물 ETF 승인 후 강세 보이고 있는 ETH, $2700 돌파 시 $3000까지 도달 가능 

12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날 리플(XRP) 측이 2022, 2023년 재무제표와 기관 대상 XRP 판매 관련 계약서(SEC 제소 이후 시점부터)를 작성하도록 법원 강제 명령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한은 오는 17일까지로 명시됐다. SEC는 재무제표와 판매 계약서가 향후 과태료 액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지만, 리플 측은 XRP 판매가 증권법 대상이 아니라며 해당 명령이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 

앞서 리플-SEC 소송 담당판사 아날리사 토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된 XRP는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은 자신의 X를 통해 “리플이 SEC의 강제 명령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월 19일까지 명령 연장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 이후 이더리움(ETH)이 뚜렷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ETH가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며 스스로 왜 ‘알트코인의 왕’인 지를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면서, “이에 ETH는 최근 일봉차트에서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EMA)을 잇따라 상향 돌파하며 주요 저항선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물대가 두터운 2,700 달러 부근에서 저항이 거세질 가능성이 높지만, 해당 저항선이 뚫리면 3,000 달러 부근의 심리적 저항선까지 추가 상승의 문이 열릴 수 있다”며, “주요 지지선은 2,500 달러선 부근으로 지수이동평균과 과거 매물대가 집중된 구간”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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