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반에 상승 모멘텀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자, 3만5000달러의 저항에 부딪쳤다.
Cointlegraph Markets Pro and Trade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비트스탬프에서 BTC/USD가 24시간 최고치인 3만5,780달러를 기록했다.
BTC/USD는 이날 4.5%의 상승률을 기록, 이전에 또 다른 주요 시장 조정을 두려워했던 트레이더들에게 자신감을 회복시켜 줬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이번 주말은 3만 달러에서 반등한 비트코인에게는 믿기힘든 희소식이었다.
인기 트레이더인 ‘크립토 에드’에게 BTC의 가격 행동에 대해 종말론적인 견해를 가질 이유는 이제 거의 없어 보인다.
그는 최근 업데이트에서 “현재 BTC 곰들은 2020년 9월 BTC가 다시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던 곰들과 같다”고 주장했다.
애널리스트인 ‘렉트 캐피털’의 경우 마찬가지로 가장 최근의 주간 종가 이후 상승세를 지속했다.
그는 “BTC에 대한 Weekly 핵심 지원 수준에서, 가격강도의 안정성이 크다”고 요약했다.
이어 “지금은 7주 연속으로 이 ~3만4500달러 수준을 지지로 재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규모별로 가장 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주문서(오더북) 자료를 보면, 3만 달러에서 강한 지지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그 수준과 현물가격 간 매수 이자는 35,500달러 전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판매자는 3만7000달러와 4만달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