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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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생상품 DEX dYdX 시세조종 공격자 신원 밝혀져…’사법기관 조사마친 후 법적책임 물을 것’

3일(현지시간) 파생상품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가 X를 통해 “구글 검색에 코인글래스를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피싱 사이트가 노출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용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코인글래스는 공식웹사이트와 앱 모두 지갑 연결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dYdX(DYDX)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있었던 SUSHI, YFI 시세 급락 사건에 대한 공격자 신원이 밝혀졌다”며, “현재 사법 기관이 이를 조사 중이며,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격자는 오라클 조작으로 시세를 조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dYdX를 표적으로 삼은 (시세조종) 공격이 발생하면서 dYdX 내 YFI 미결제약정 5000만달러 규모가 강제청산됐으며, SUSHI 시세도 급락한 바 있다. 

또 이날 dYdX는 V3 업데이트로 유동성 낮은 마켓에 대한 마진을 수정하고, 리스크 관리 기능 등을 개선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블록체인 보안업체 사이버 얼러츠가 X를 통해 “HECO 및 BNB체인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채널파이낸스(CAN)가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해커로 의심되는 특정 주소는 BNB체인에서 다수의 악성 컨트랙트를 배포, 채널파이낸스 사용자 자금 약 25만 달러(=3억 2,922만 5,000원) 상당을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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