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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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사키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포트폴리오 재정비 할 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투자를 강조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X)를 통해 “비트코인 반감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지금부터 비트코인, 금, 은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감기는 4년마다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로 비트코인은 지난 세 번의 반감기 때마다 최고가를 경신해온 바 있다.

기요사키는 “이런 말을 하기 상당히 조심스럽지만 투자자들을 위해 반드시 해야될 것 같다”면서 “중하층 사람들이 끊임없이 가난한 이유는 주변에 가난한 친구와 가족을 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최소한 주변에 부자가 되고 싶은 친구를 두거나 실제로 부자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비트코인 반감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만큼 1월, 2월 3월에는 비트코인, 금, 은에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저명한 투자자이자 베스트셀러 개인 금융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비트코인 강세론자이다.

그는 최신 X 게시물에서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미국을 불황과 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촉구했다.

기요사키는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하면 “거대한 시장 붕괴가 다가오고 있는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재무부, 백악관을 이끌고 있는 대표 삼인방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무부가 쇼핑객을 대체하기 위해 수조 달러에 달하는 가짜 화폐를 찍어내고 있지만 경제 불황은 막지 못할 것”이라며 “대공황과 전쟁 장기화 가능성으로 앞으로 수백만 명이 정말 힘든 시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춘 투자자들에게는 다가올 대공황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 은, 비트코인 매수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포트폴리오를 금·은·비트코인 75%, 부동산·정유주 25%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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