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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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회장 ‘비트코인, 변동성 큰 투기자산…규제 불확실성 리스크까지 높아!’

4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메사리, 반에크, ETC그룹 등이 2024년 비트코인 가격예측 전망을 내놨다.

메사리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 60만 달러 도달 전망. 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반에크는 “비트코인 가격 27.5만 달러 도달을 예측한다. 1분기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2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상당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1분기 비트코인 가격은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ETC그룹은 “비트코인 가격 10만 달러 도달 예측.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상당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트와이즈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 8만 달러 예측. 2023년 기록한 비트코인의 128% 상승세가 올해에도 계속이어진다면, 8만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더블록이 사이버보안 연구팀 Security.org의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은 사람 중 21%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 이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전체의 40%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미국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 조사 대비 10% 높아진 수준. 현재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 중 15%는 ‘올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46%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이 블록체인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모건스탠리의 회장 제임스 고먼이 언론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핵심 투자수단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치저장 수단으로써 비트코인을 제대로 이해한 적이 없다”며, “비트코인은 투기적이며 변동성이 크다. 또한 규제 불확실성 등 리스크를 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체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최소한의 부분만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4년 동안 모건스탠리를 이끈 CEO였으며, 지난 1월 1일(현지시간) 자로 CEO직을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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