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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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정성 인정받은 NFT의 대대적 부활 전망?…’단, 90%는 잊혀질 것’

3일 발표된 크립토슬램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솔라나(SOL) 기반 NFT 판매량이 3억 66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더리움(ETH) NFT 판매량인 3억 532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날 크립토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폴리곤(MATIC) 기반 NFT 판매량이 47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 월간 기준 최대 규모다. 

현재까지 폴리곤 NFT 누적 총 판매량은 13억 46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댑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의 페데로 에레라 리서치 책임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 일부 NFT는 대대적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2021년 유명세를 탄 NFT인 BAYC, 크립토펑크는 성장세가 더뎌졌다”며, “현재 투자자들은 NFT 뒤에 숨겨진 소유권, 진정성 등 개념을 파악했으며, 게임과 메타버스는 물론 향후 고성능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기 확산으로 NFT도 부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블루칩 NFT 중 일부는 컬렉션을 넘어 지적재산권(IP)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다만 90~95%의 NFT는 성장 기회를 놓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일 미국의 유명 만화 주인공 미키마우스의 초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NFT 시리즈가 세계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서 인기 순위 1~3위를 석권했다. 

이를 두고 외신은 “월트 디즈니의 초기 미키마우스 캐릭터 저작권 보호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일(현지시간) 관련 NFT 시리즈 3개가 일제히 오픈씨에 등록됐다”며, “해당 시리즈는 현재 24시간 기준 인기 NFT 목록 1~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스팀보트 윌리 퍼블릭 도메인 2024’라는 이름의 미키마우스 NFT는 거래량 120만 달러를 기록 중이며, 인기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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