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더블록이 암호화폐 혁신위원회의 여론조사를 인용해 “다수의 미국 암호화폐 유권자가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5~6일(현지시간) 유권자 4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선호 응답자는 51%, 바이든 선호 응답자는 41%였다.
또한 유권자의 46%는 상·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을, 42%는 공화당을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를 두고 더블록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암호화폐 규제를 시행했다. 응답자들은 암호화폐에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고,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암호화폐 앱 스트라이크 잭 말러스 CEO가 X를 통해 자신의 은행 계좌 스크린샷을 공유하며 “달러를 한 푼도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밀레니얼 세대인 나는 미국을 사랑하긴 하지만 달러에는 반대하고, 비트코인(BTC)을 지지한다”면서, “BTC는 개인의 자유, 평등한 기회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약 41만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투자자 겸 디파이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가 2024년 10가지 암호화폐 전망을 예측했다.
1.사상 최대 규모 에어드랍이 진행될 것, 레이어제로 부터 zk싱크, 만타, 리네아, 웜홀 등등
2.블록버스터급 암호화폐 게임이 등장할 것.
3.AI 크립토 분야의 성장이 지속될 것.
4.코스모스의 도미넌스가 성장할 것.
5.모듈형+병렬형은 블록체인 스케일링(확장)을 위한 핵심 트렌드로 셀레스티아, 만타, 모나드, 이클립스를 꼽을 것.
6.비트코인 오디널스는 올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내러티브가 될 것.
7.DEX 거래량이 CEX 대비 증가하게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