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19.4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더플로우홀스’가 “비트코인 현물 ETF 결과 발표 이후 초기 가격 급등이 있을 수 있으나, 곧 이어 급격한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부족하며,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는 현물 구매자보다 투기꾼에 의한 구매활동이 영향을 줄 확률이 높다”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결과 발표 이후 아마 더 큰 하락이 올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이날 온체인 애널리스트 코파이가 자신의 X를 통해 “올해는 비트코인 역사상 시가총액 대비 연간 보안 예산이 전년보다 높아지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작년에는 해당 비율이 1.8% 였지만 올해는 1.9% 로 증가했다. 보안 예산은 채굴자가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벌어들이는 금액을 의미한다”며, “이 값이 높으면 51% 공격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뜻이고, 낮으면 비용이 적게 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마이클 소넨샤인 CEO가 자신의 X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은 2017년부터 AP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당시 이미 제인스트리트와 버추파이낸셜을 AP로 참여할 것이라고 명시했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외에 현재까지 수정안 제출이 확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사 중 AP 목록을 공개한 업체는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코·갤럭시, 발키리, 위즈덤트리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