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투자를 약속하고 투자금을 횡령한 자칭 기업인을 사기 혐의로 제소했다.
이 기업인은 다이애나 메이 페르난데스로 암호화폐, 고급 부동산 등을 통해 최대 63%의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식으로 그는 최소 20명의 투자자로부터 36.4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유치했다.
또한 이날 인도 재무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세탁방지법(PMLA)에 따라 바이낸스, 쿠코인, HTX(구 후오비), 크라켄, 게이트아이오, 비트렉스, 비트스탬프, MEXC, 비트파이넥스 등 9개 거래소의 규제 준수 요청 및 웹사이트 차단 요청 관련 서류를 인도 전자 및 정보기술부에 보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인도 중앙은행(RBI)은 암호화폐 투자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엄격한 규제 적용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워처구루에 따르면 미 하원의원 톰 에머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 해임을 위한 SEC 안정화 법안을 공동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법안은 톰 에머와 하원의원 워렌 데이비슨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톰 에머는 자신의 X를 통해 “게리 겐슬러의 SEC는 메인 스트리트(실물경제)가 아닌 월 스트리트(금융)의 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