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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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암호화폐 시총, 빅테크 20%수준 도달 전망…’사용자 수 9.5억명 돌파할 것’

29일 비트파이넥스가 2024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암호화폐 사용자가 9억50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더 널리 상용화되면서 암호화폐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미 비트코인이 안정적 통화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가 자신의 X를 통해 “빅테크 시가총액이 2025년 말까지 전체 글로벌 증시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암호화폐 시총은 그때까지 빅테크 시총의 2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10년간 빅테크와 암호화폐 시총이 각각 2배, 5배 늘어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바이낸스가 연말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스는 올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4,000만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를 유치했다”며, “2023년 말 기준 바이낸스는 1.7억명 등록 사용자를 보유 중이며, 1,785개 거래 페어에서 431개 자산을 지원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낸스는 규제 준수 프로세스, 인재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올해 총 2.13억 달러를 지출했다. 올해 말 기준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가 X를 통해 “무기한 계약의 레버리지 한도를 최대 10배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계약마다 각기 다른 한도가 지정된다. 레버리지를 이용한 거래는 높은 수준의 리스크가 적용된다”며, “투자 전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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