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HomeTodayETF 승인으로 ‘뉴스에 매도’ 촉발될 경우, BTC 단기조정 맞아 $3.2만 까지 하락가능  

ETF 승인으로 ‘뉴스에 매도’ 촉발될 경우, BTC 단기조정 맞아 $3.2만 까지 하락가능  

29일 크립토퀀트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은 ‘뉴스에 매도’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BTC가 4만 달러를 돌파한 뒤 대부분 시장 참여자들은 30% 상당 미실현 수익을 내고 있으며, 과거 해당 수준에서는 조정이 발생했다”면서, “또 BTC 채굴자 역시 높은 미실현 수익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스에 매도’ 시나리오가 그대로 진행되는 경우 BTC 가격은 32,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의 BTC 현물 ETF 승인이 주요 암호화폐 가격에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BTC 현물 ETF 승인 소식에 투자자들이 ‘뉴스에 파는’ 식의 매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보유자들이 이익을 내기 위해 BTC를 매도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이것이 매우 단기적 현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BTC 현물 ETF 승인은 업계 진출을 주저하는 기관들에게 청신호가 될 것이며, 기관 진입은 BTC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캐시우드 CEO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 주식을 모두 매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GBTC 매각이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 상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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