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가 암호화폐 보유 합법화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입법 제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법안 명은 ‘자유를 위한 기반 및 출발점 법안’이다. 이 법안에는 납세자가 별도의 증명 문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암호화폐 자산 등을 합법화 자산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019년 도입된 규정에 따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운영되는 모든 민간 암호화폐 거래소는 지난 7월 출범한 인도네시아 국영 암호화폐 거래소 CFX에 등록하고, 규제 기관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암호화폐 거래소가 합법 사업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현지 라이선스 PFAK를 획득해야 한다”며, “CFX는 세금 징수를 위한 암호화폐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되며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라이선스를 심사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는 29 곳 뿐”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민간 암호화폐 거래소 ‘CFX 등록 기한’은 2024년 8월 17일까지다.
한편, 같은 날 나스닥 상장 블록체인 기술 업체 이자 비트코인 채굴 기업 BTC디지털(티커: BTCT)이 공식 채널을 통해 고객사 소유 비트코인 채굴기 1,480대에 대한 위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BTCT는 해당 고객사가 소유한 앤트마이너 S19JPro, M50 등 비트코인 채굴기 1,480 대에 대한 미국 내 기기 설치, 관리, 기술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