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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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밈코인 보다 성적 저조했던 ETH까지 반등!…’시장 회복세 확대 증거’

28일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X를 통해 “이더리움의 반등은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더리움은 올해 약 80%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비트코인 및 기타 특정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크립토섹터 지수는 이더리움의 상승분을 초과하는 94% 상승을 보여줬으며, ETH/BTC는 2021년 이후 최저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의 회복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체인뷰 캐피탈과 알트탭 캐피탈의 경영진들이 “암호화폐 시장은 2023년 완만한 성장을 이룬 뒤 2024년에 풍년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462개의 암호화폐 헤지펀드는 평균 44%의 수익을 거둬들였는데, 2022년에는 평균 50%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주요 플레이어인 판테라 캐피탈, 체인뷰 캐피탈, 스토카 글로벌 LLP의 경우 올해 각각 80%, 100%, 268%의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

한편, 같은 날 CNBC가 올해 미국 주식 시장에서 암호화폐 관련주의 수익성이 눈에 띄게 월등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시총) 50억 달러 이상 미국 상장 기업 중 올해 가장 좋은 성과를 낸 8개 주식 중 4개가 암호화폐 관련주였다. 

여기에는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트러스트 등이 포함됐으며 올해 주가 상승률은 300% 이상을 기록했고 또 대표 암호화폐 채굴 업체 마라톤디지털의 주가는 688% 급등한 것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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