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의 리야드 캐리 애널리스트가 자신의 X를 통해 “솔라나(SOL)가 이더리움(ETH) 보다 더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크라켄에서는 지난 14일 중 9일 동안, 코인베이스에서는 지난 13일 중 3일 동안, MEXC에서는 15일 동안, 업비트에서는 지난 55일 동안 SOL의 거래량이 ETH 보다 더 많았다”고 전했다.
다만 그가 첨부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에도 바이낸스, 바이비트, 쿠코인, OKX 등에서는 여전히 ETH의 거래량이 SOL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날 카이코는 공식 X를 통해 “한국 4대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의 주간 거래량은 12월 초 연중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거래량 급증에는 알트코인 거래 수요와 일부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이 주요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21일 솔라나(SOL) 기반 암호화폐 월렛 팬텀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오디널스, BRC-20 토큰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월렛 내 해당 코인들의 매수·매도·이체 등이 가능하게 됐으며, 팬텀은 이를 통해 솔라나 체인과 비트코인, 이더리옴(ETH), 폴리곤(MATIC) 등 4개 체인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BRC-20 월렛인 유니샛 역시 “우리는 팬텀 월렛을 지원하며, 유니샛 인스크라이브와 마켓플레이스도 전부 호환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