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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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새해에 NFT 발행…에코프로젝트 일환


스타벅스 코리아가 새해에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

스타벅스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돕기 위한 에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FT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월 중순쯤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에 NFT 지갑을 생성하고, 고객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개인 컵을 이용하면 에코 스탬프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개인 컵을 이용한 사이렌 오더를 주문하면 건(영수증)당 ‘에코 스탬프’가 한 개씩 적립되며, 해당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다.

적립된 에코 스탬프는 NFT로 교환할 수 있다. 적립된 에코 스탬프는 정해진 개수에 따라 BASIC NFT, CREATIVE NFT, ARTIST NFT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NFT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이라는 콘셉트로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인 ‘프린트 베이커리’ 및 아티스트 ‘다다즈(DADAZ)’와 협업해 개발됐다.

NFT는 개인당 한 개씩만 소유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오는 1월 추가로 안내될 예정이다.

NFT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초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그간 스타벅스가 진행해 온 지속가능한 녹색경영 성과와 NFT 이미지를 담은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스타벅스는 텀블러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음료쿠폰의 이름을 내년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으로 변경한다.

텀블러, 머그 등 다회용 개인 컵을 소지한 고객들은 누구나 해당 쿠폰을 톨 사이즈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손잡고 5년 이상 이어온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범수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 담당은 “변경된 텀블러 쿠폰 이용 정책과 희소성을 갖는 스타벅스의 NFT 발행이 개인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환경과 관련된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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