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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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지털생태계 구축기회 모색…’상하이, 오픈소스 커뮤니티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할 것’

2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은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금지 기조를 유지하면서, NFT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장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 공업신식화부(MIIT)는 최근 웹3 산업 발전 방향을 보다 명확히 하기위해 관련 전략 문건을 제작,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암호화폐는 금지하지만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수용하는 중국 정부의 스탠스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중앙정부는 최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우제좡 홍콩 대표의 질의에 “거버넌스 및 산업과 같은 주요 분야에 중점을 두고 NFT,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웹3.0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 공안이 국가 주도 블록체인 네트워크 BSN과 함께 인구 실종·신원 확인 프로젝트 ‘리얼DID’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또한 이날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수석 엔지니어 거둥보어가 19일(현지시간) 개최된 ‘2023 오픈소스 산업 생태계 포럼’에서 “상하이 시는 오픈소스 기술의 연구개발 및 혁신을 장려하고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하이 시는 소프트웨어, 정보 보안,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분야에서 오픈소스 기술 개발력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발굴,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상하이는 고유의 문화와 규정준수 의식으로 오픈소스 혁신을 위한 문화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외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인재, 프로젝트를 상하이에 유치하기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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