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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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2024 전망 보고서: 전례없던 시장 재편 발생 가능성 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의 기관 전용 암호화폐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이 ‘2024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시장은 이미 크립토 윈터를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1년간의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을 통해 암호화폐가 금융업에 안착했음을 알 수 있게 됐다. 업계의 남은 과제는 이 같은 흐름을 타고 보다 확실하고 혁신적인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내년 초까지 기관 투자자는 BTC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내년 4월로 예상되는 BTC 반감기와 미국의 금리 정책 피벗, 상업 부동산 부실 우려 등으로 BTC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BTC는 내년에도 전통자산군의 가격 상승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에서 BTC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투자 문턱이 크게 낮아지면서 전례 없는 시장 재편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도 속속 마련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관 투자자 유입도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시총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퓨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USDC 채택 확대 추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퓨즈는 서클과 협력해 향후 가상자산 스타트업을 위한 시드 펀딩 라운드를 추진하고, 현지 규제당국과 소통을 통한 가상자산 상품을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서클이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를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도 발행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를 통해 솔라나 기반 디파이(DeFi)앱과 주피터 익스체인지, 메테오라, 오르카, 피닉스 등의 디지털 지갑에 EURC 스테이블코인 지원이 추가돼, 사용자는 24시간 내내 토큰을 이용한 외환 거래, 차용 및 대출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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