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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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스테이블코인 채택에 적합한 라틴아메리카…’지원 확대로 결제환경 개선해 나갈 것’

12일 시총2위 USDC 발행사 서클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전세계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가 7조 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결제 규모는 14조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소비자의 51%가 매일 디지털 화폐를 이용해 쇼핑하고, 3분의 1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며, “전세계적으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인구 수는 17억명이지만 이 중 3분의 2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시장 수요와 당국 정책 지원 등으로 스테이블코인 채택에 적합하다”면서, “서클은 USDC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 등 지원 확대, 비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통해 결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솔라나(SOL)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8% 증가한 16.7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총 1위인 USDT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2위인 USDC 시총은 20.64% 증가했다. 이를 두고 우블록체인은 “SOL은 지난 7일 동안 20% 이상 상승했다”며 연관성을 언급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자신의 X를 통해 “코인베이스 월렛에 간편 모드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모드를 사용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USDC를 무료로 즉시 송금할 수 있다”면서, “보다 원활한 온보딩을 위해 신흥 시장에서 간편 모드를 기본 모드로 제공할 것이며,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고급 모드로의 전환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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