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HomeToday이전 사이클 대비 순조로운 이번 비트코인 강세장?…’과거패턴 따를 시 5%↑ 조정가능!’

이전 사이클 대비 순조로운 이번 비트코인 강세장?…’과거패턴 따를 시 5%↑ 조정가능!’

7일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IOSG 벤처스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역사적 패턴으로 볼 때 우리는 강세장 후반부에 진입하고 있다. 최근 BTC 50일 이동평균과 200일 이동평균이 상방 교차했는데 이는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BTC 강세장은 이전 사이클에 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과거 패턴을 따를 경우 고점에 도달하기까지 최소 10번의 조정(5% 넘는 하락)을 겪을 수도 있다”며, “반감기는 종종 가격 상승 요인으로 거론되나, 내년 예정된 반감기는 글로벌 거시 사이클과 겹치기 때문에 시장에 결정적 영향을 행사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자신의 X를 통해 “BTC에 대한 낙관론이 6월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 하지만 BTC는 항상 대중을 따르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선물 트레이더는 특히 주목해야 한다. 지나친 낙관론은 가격 조정의 전조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블랙록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2차 수정안에 SEC가 비트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록은 “비트코인이 증권으로 간주될 경우 비증권 디지털자산과 동일한 방식으로 미국 내 거래, 보관하는 게 어렵거나 불가능해질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에 실질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가 이를 미 달러로 전환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국 변호사 조 칼라사레는 “이 문구는 2차 수정안에만 포함돼 있다. SEC가 이를 원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