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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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음 저항선 $4.5만 유력, 돌파 시 숏스퀴즈 발생 가능성⬆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비트코인 가격이 43,000 달러를 회복하고 일부 거래소에서는 44,000 달러선을 터치했다. 이에 선물 시장에서는 대규모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며, “다음 주요 저항선은 45,000 달러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이닝(BTCM)의 양유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45,000 달러를 돌파한다면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인니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시간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4,398만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으며, 그중 91.06%에 해당하는 4,005만 달러를 숏 포지션 청산이 차지했다.

또한 이날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금 가격 상승세 등 재료에 즉각 반응하고 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억제하며, 반대로 금리 인하는 가치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시간 기준 12월 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올해 마지막 금리결정을 앞두고 복수의 연준 관계자들이 지난주 공개 석상에서 경제 및 금리 전망 관련 언급을 했다. 시장은 이들의 발언을 금리 인상 종료와 내년 초 금리 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고, 비트코인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선물 시장 내 미결제 약정 규모 증가세, 펀딩 비율 상승이 관측되고 있다.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에서 선물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코인베이스에서는 BTC 현물 수요가 도드라졌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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