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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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음 저항선 $4.5만, 중기 호들러 매물대 쌓인 주요 가격대지만…!

5일 크립토퀀트 기고자 구스타보 파리아가 “비트코인의 다음 주요 저항선인 45,000 달러는 기술적 측면 뿐 아니라 중기 보유자 상당수의 매물대가 쌓인 중요한 가격대”라고 분석했다. 

그는 “45,000 달러는 2~3년 전 BTC를 매수한 투자자의 평균 취득 단가가 집중된 구간으로, 해당 집단은 현재 시장에서도 포지션을 유지하며 BTC의 장기적 가치 상승을 확신하고 있다. 2~3년 된 주소들은 BTC 유통량의 16%를 보유 중이며, 이는 시가총액의 33%를 차지하는 만큼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저항선의 유효 구간을 돌파하는 경우 시장 내 낙관 심리가 강화될 수 있지만, 돌파에 실패할 경우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가 자신의 X를 통해 “이전 사이클과 비교해서, 만약 단기간 내 비트코인이 조정을 겪지 않는다면 오히려 놀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BTC 가격은 한 번도 연초 대비 2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었다. 이는 지속적이고 강력한 현물 수요의 반증이기도 하다”며, “BTC 신규 공급량의 움직임도 강세장에 유리한 흐름으로 향하고 있다. 1 BTC가 새로 채굴될 때 2.5 BTC가 장기 보유자 지갑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언제나 그랬듯 장기 보유자들은 지금보다 높은 가격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엠버CN이 X를 통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BTC 주소(bc1qjasf9z3h7w3jspkhtgatgpyvvzgpa2wwd2lr0eh5tx44reyn2k7sfc27a4)는 현재 5만7576 BTC를 보유 중이며, 미실현수익은 11억달러(수익률 +85%)”라고 전했다. 

그는 “테더는 올해 3월 이전까지 5만3492 BTC를 매입했고 지난 5월부터 테더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순이익의 15%로 4,083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테더는 1분기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준비금에 비트코인을 추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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