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아담 백이 X를 통해 “반감기 전 BTC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8월 “다음 반감기가 오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하거나 이를 넘을 것이라는 데 100만 사토시를 걸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유명 거시경제 전문가 겸 트레이더 헨릭 제베르그 역시 “비트코인(BTC)의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스탬프 월봉 기준 BTC 가격 상대강도지수(RSI)가 70을 돌파한 이후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장기적 강세 모멘텀에 들어섰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반면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12월 1일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을 완성해 $41,160 타깃을 설정했다. 패턴을 벗어날 경우엔 $38,00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해당 가격대가 지지선으로 바뀔 경우 $41,160 이상의 랠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큰 저항이 없기 때문에 $48,000까지도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갤럭시디지털 리서치 책임자 알렉스 쏜이 최근 자신의 X를 통해 “BTC는 현재 모멘텀 축적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도 물량이 충분히 소화되고 나면 다음 저항선은 42,000 달러, 그 이후에는 46,000 달러 선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