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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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고집하던 연준, 내년 선진국 은행들 중 가장 비둘기파 된다?! ‘위험자산에 청신호’

2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024년 금리를 100bp 인하해 선진국 중앙은행 중 가장 비둘기파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달러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시장 모두에 ‘위험 감수’를 장려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도이체 방크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5.25%에서 5.5% 범위에서 최소 1% 포인트 금리 인하를 하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거 2020년 하반기와 2021년 초에 그랬던 것 처럼 달러 약세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 자산에 순풍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ING 역시 내년에 미국 경제와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되면서 연준이 통화 완화정책을 추진하게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9일 발표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한눈에 보는 세계(World at Glance)’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의 흐름이 바뀌고 있으며, 2023년은 달러가 균형을 향해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되기 시작하는 해에 해당한다. 

특히 연준의 주도하에 대부분의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다음 번 금리에서 인하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을 비롯한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지난해 부터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18~20개월 동안 급격한 금리 상승을 고집해 왔다. 

한편, 긴축을 끝내고 다가올 통화 완화 조치가 시작되면, 최근 암호화폐 및 전통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온 일본 중앙은행의 잠재적 금리 인상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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