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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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비트코인 수익률 -95%…투자 하지 마세요”


코요태 멤버 빽가가 비트코인 수익률이 -95%라고 고백하면서 비트코인 투자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하지 마!’ 코너에 출연한 빽가는 “비트코인이 폭등하고 있는데 사도 되냐”는 방청객의 고민을 받고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빽가는 “문자를 보고 들어가 봤는데 제 마이너스를 봐달라”고 김태균에게 부탁했다. 김태균은 빽가의 비트코인이 -95.68%를 기록한 것을 보고 경악했다.

빽가는 “(비트코인) 하지 마세요”라며 “아무것도 모르고 누가 사라고 해서 들어갔다가 다음날 대하락장이 왔다. 기다리라고, 돈을 더 넣으라고 해서 또 넣었다. 돈 넣을 때마다 하락이 오더라. 물을 못 타고 계속 나락으로 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렇게 대하락장을 4번 거치니 -95%가 됐다. 물타기도 못 하고 계속 떨어졌다”며 “-95%가 되면 안 본다. 저도 몇 개월 만에 (방청객이) 말씀하셔서 손실율을 본 것”이라며 씁쓸해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솔비는 “전문적으로 들여다보지 않으면 위험한 것 같다. 전문적으로 하는 분은 돈을 벌 수 있지만”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함께 출연한 산다라박은 “나는 관심이 없다. 투자를 안 해 벌지도 못하지만 사기도 안 당한다. 저금만 하며 쇼핑을 한다. 쇼핑을 엄청 해서 이제 좀 줄이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스타로는 래퍼 서출구도 있다.

서출구는 지난 7월 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에서 예비신부 이영주와 출연해 자신의 코인 투자 실패를 고백했다.

그는 “2년 안에 3억 원을 모아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은데 계획이 잘 서지 않는다. 투자에 성공했다면 결혼 자금에 큰 보탬이 됐을 텐데, 지금까지 8000만원에서 1억 사이 정도의 손실을 본 것 같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반면 기욤 패트리는 비트코인으로 큰 돈을 벌은 스타로 유명하다.

앞서 여러 방송에서 기욤은 “프로게이머나 포커 치는 사람들은 코인을 되게 좋아한다. 코인 투자는 5년 전 했고 투자한 게 많이 커졌다. 그래서 투자의 신이라고 한다”며 “코인은 오래 기다리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18년 비트코인으로 5400%의 수익률로 큰 이익을 남겼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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