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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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이사회 개혁 필요성 언급…’직접 합류도 고려 中’

21일(현지시간) 외신보도에 따르면, 캐시우드 CEO가 이끄는 ARK 인베스트가 이날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 약 33,000주(약 96,000달러 상당)를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은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적인 변동성을 경험하게 됨에 따라 이뤄졌다. 

월가에서도 대표적인 BTC 지지론자 캐시우드의 ARK인베스트가 GBTC 주식 매각을 결정하게 된 것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응한 전략적 움직임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rayscale Bitcoin Trust)는 암호화폐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규제 적격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얻으려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투자 수단이다. 

신탁은 투자자를 대신하여 비트코인을 보유하므로, 투자자가 직접 관리하고 저장하는 복잡성을 피하면서 디지털 자산의 잠재적 가치 상승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한편,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샘 알트만이 오픈AI 이사회로 부터 CEO직이 해임되는 데 따른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해야 그가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고려하고 있는 이 같은 변화에는 오픈AI가 이사회 규모를 확장하고 이사회 멤버들의 경험 수준을 높이도록 요구하는 것 등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 경영진이 오픈AI 이사회의 합류를 시도해야 하는지 여부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130억 달러 상당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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