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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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부리또 월렛, 중남미 시장 진출…거래 기능 추가

\가상자산 지갑 ‘빗썸 부리또 월렛’의 운영사 로똔다가 중남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로똔다는 중남미 지역에 빗썸 부리또 월렛’ 서비스를 론칭하고 글로벌 진출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중남미 지역에 출시되는 빗썸 부리또 월렛은 온·오프 램프 기능(on&off ramp)이 추가된다. 온 램프는 달러 등의 법정화폐를 가상자산으로, 오프 램프는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중남미 내 다수 국가가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취급하는 만큼 거래 기능까지 확대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중남미는 최근 전통 금융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인플레이션으로 경제 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블록체인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편의성과 보안성을 갖춘 가상자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올해 2월 론칭한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클레이튼 ▲솔라나 ▲폴리곤 등 11개 메인넷을 지원하는 국내 최다 멀티체인을 갖췄다.

이를 이용하면 1400개 이상의 토큰을 관리할 수 있고, 채팅 기반의 간편한 송금과 코인 간 스왑 등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로똔다가 내세우는 부리또 월렛의 강점은 ‘웹2 같은 UI/UX’이다. 빗썸과의 연동을 통해 불편한 절차 없이 빗썸 거래소에 부리또 지갑 주소를 등록하고, 전화번호 확인 절차만을 통해 간편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또 휴대폰 번호를 통한 친구 추가로 채팅창에서 코인이나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전달할 수 있어 간편 송금이 가능하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일본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섰고, 웹3 게임 플랫폼 ‘율도’와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아시스’의 메인넷에도 율도 게임이 온보딩된다.

이와 함께 빗썸 부리또 월렛은 블록체인 대중화 및 스타트업 인재 발굴을 통한 생태계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시와 함께 ‘GBIC 2023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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