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블록체인이 메인넷 출시 2년차를 앞두고 있음에 따라, 탈중앙화 거래소 스시스왑은 보상·수익 팜 관련 스시 상품을 배치한다.
24일 스시(Sushi) 발표에서, 하모니(Harmony)와 손잡고 스시에 대한 유동성 채굴 보상, 카시(Kashi) 차입 및 대여에 대한 보상, 스시 특화 해커톤 도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하모니는 100억 명 달성을 목표로 4가지 도전과제를 담은 100만 달러 규모의 해커톤을 후원할 예정이며, 7월 중 구체적인 내용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모니 설립자인 스티븐 쎄는 “스시와의 파트너십은 수백만의 사람들을 분권형 금융으로 끌어들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인넷이 성숙함에 따라, 우리는 많은 새로운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있는 더 많은 핵심 DeFi 기본 요소들을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하모니에 유동성 채굴 캠페인을 배치하는 스시 등의 상품을 포함해, 온센(ONE) 포상금 100만 달러와 1SUSHI 포상금 100만 달러를 12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또한 스시 ONE/ETH 풀의 유동성 제공자는 블록체인의 온센 캠페인에 따라 SUSHI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시의 ‘카시 대여 플랫폼’은 또한 하모니 벤투박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자산 200만 달러의 수익률 보상을 제공한다.
비록 이 금고가 스시 고유의 것이며 새로운 블록체인으로 이동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스시는 벤투박스를 사용하여 구축된 분산형 앱(이 경우 카시)이 스시의 모든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유니스왑 포크로 출범한 스시스왑은 코인마켓캡의 분산형 거래소 목록에서 유니스왑의 v3와 v2에 이어, 6위에 올라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당시 메사리 자료를 보면, 스시스왑의 총 가치는 30억 달러 이상 예치돼 있으며 거래액은 860억 달러 이상이다.
스시스왑은 전체 분권형 거래량의 약 1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