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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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현물 ETF, 금 ETF 처럼 시장 접근성⋅가격⬆ vs 내년 반감기 목표가 $5만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보고서에서 코인베이스의 기관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듀옹이 “첫 금(GOLD) ETF는 실제 금을 매입해 보관할 수 없는 수많은 미국 고객의 금 시장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며, “비트코인도 비슷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첫 금 현물 ETF 출시 당시 가격은 443달러였다. 이후 자산은 340% 증가해 1946달러를 기록했다”면서, “다만 금 ETF의 경우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2008년~2012년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하기 전까지 금 유입량은 증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미국인들이 금을 경제적 불안정에 대한 헤지수단으로만 평가, 필요할 때만 찾았다는 증거”라며, “반면 비트코인의 경우 공급량이 제한돼 있다. 비트코인의 최대 공급량은 2100만 개로 이제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이 200만 개 밖에 남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반면, 이날 암호화폐 트레이딩툴 업체 디센트레이더의 설립자이자 비트코인(BTC) 분석가 Filbfilb가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 반감기 전후 비트코인(BTC) 목표가는 50,000 달러”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20주, 50주, 100주, 200주 단순이동평균(SMA)이 모두 30,000 달러 부근에 있고 비트코인 가격은 200일 이동평균선 상단에 위치해 있는데, 이 두 지표는 강세 신호”라면서,
“여기에 피보나치 되돌림을 적용해 보면 비트코인 다음 목표는 4만8,000 달러“라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날 k33리서치는 “전세계 ETP 상품이 운용하는 비트코인(BUM) 수가 20만4,170 BTC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관련 기대감으로 인한 가격 상승과 함께 BUM이 지난 몇 주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앞선 이전 최대치는 2022년 4월 1일 기록한 20만573 BTC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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