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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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美 경제 확장세 유지되는 한 금리인하 가능성⬇…’고금리 내년 말까지 유지할 것’

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중립금리 전망치를 기존 3.00%~3.25%에서 3.50%~3.75%로 상향 조정시키며, 연준의 고금리 지속 가능성 경고에 나섰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금리인하 필요성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면서, “고용시장이 정상화되고 인플레이션 완화되는 과정 속에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당위성은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내년 4분기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후 분기마다 금리를 1회씩 내리고, 2026년 2분기에는 금리인하가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10일 한국을 포함한 미국·영국 등 주요국들이 2027년 국가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자동정보교환을 위한 각국의 국내법 정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 등 48개 국가·관할권과 함께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 체계(CARF)’ 이행을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성명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이 급속한 발전을 이룩함에 따라, 관련 역외탈세 방지 및 조세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고대상 거래의 총 지급금액, 거래횟수 등 가입국가 간 가상자산 거래 관련 정보를 매년 자동으로 교환하는 체계다. 

앞서 지난 2022년 8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재정위원회에서 이를 승인하고 같은 해 11월 주요 20개국(G20)이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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