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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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BTC ETF 자신감? ’현물 시장규모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와…1월 승인 가능성 높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의 애널리스트 리야드 캐리가 “BTC 현물 ETF와 관련해 BTC 거래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번과 동일한 이유로 신청이 거부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전에는 현물 시장이 잘 규제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상품 승인을 거부했다. 그런데 이번 현물 ETF 신청서들의 핵심 포인트는 감시 공유 계약”이라며, “현재 해당 시장규모는 상당하다. ETF 가격을 조작하려면 해당 시장도 조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를 위해 블랙록은 코인베이스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규제기관과 우호적이지 않은 바이낸스, USDT(테더)가 아닌 코인베이스를 선택한 것”이라면서, “코인베이스는 자격이 있다. 이정도면 된(환경이 갖춰진) 것 같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유동성 BTC 공급량이 1540만 BTC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글래스노드는 “시장 참여자가 계속해서 BTC를 축적,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했다.

같은 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가 BTC의 다음 저항 구간은 3.8만~4만 달러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를 단번에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는다”며, “내년 반감기 전에 BTC 가격이 4.5만~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이후에는 3.2만~3.5만 달러로 조정기를 거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의 네이트 제라시 CEO가 “블랙록은 이번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에서 그레이스케일의 ‘GBTC→현물 ETF’ 전환반려 불복 소송 승소, SEC의 ETH 선물 ETF 승인 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워처구루는 폭스 비즈니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블랙록이 내년 1월까지 SEC의 BTC 현물 ETF 승인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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