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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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록체인⋅가상자산 안정성 확보된 후에 게임 도입 고려할 것!

9일 JP모건이 암호화폐 랠리가 지나친 것 같다며 최근 암호화폐 시장 급등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JP모건은 “우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따른 자본 유입이 기대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가 존재하는 캐나다와 유럽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면서, “그 대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비트코인 선물 ETF의 자본이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규제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도 걸림돌”이라며, “암호화폐 산업 규제는 아직도 불확싱성이 크다. 내년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호재도 이미 가격에 선 반영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9일 가진 2023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밸런스와 가상자산의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게임에 도입하지 않겠다고 꼬집었다. 

블록체인 기술이 불안정하게 게임에 들어올 경우 인게임 내부의 밸런스도 파괴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적인데, “블록체인이 게임에 접목되는 시점은 게임 내 경제 밸런스가 안정된다는 것이 전제된 후다. 단순하게 접목하면 내부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다”고 홍 CFO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게임 밸런스와 외부 안정성 융합과 관련해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면서, “국내서 오해가 있는 것이, 블록체인 게임을 플레이 투 언(P2E)과 동일시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러나 엔씨소프트가 생각하는 블록체인 게임은 P2E가 아니며, 블록체인에 대해 저희가 공식적으로 중단한다는 말은 드린 적이 없다“면서 강능성을 열여뒀다.

한편, 같은 날 비트코인 채굴업체 사이퍼마이닝이 비트메인 앤트마이너 S21 채굴기 프리오더(사전주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1.2 EH/s 해시레이트가 추가될 전망이다. 

새 텍사스 부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전했는데, 인수 비용은 700만 달러(=91억 8,750만원), 신규 보통주를 발행해 조달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부지는 2025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잠재 최대 용량은 300메가와트 수준. 사이퍼의 현 해시레이트는 6.61 EH/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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