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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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가짜 뉴스 & 자금탈취 노린 가짜 암호화폐 어플 주의보!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뉴스 채널 웨일와이어가 “대만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일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이 가격 펌핑을 하기 위해 거짓으로 꾸며낸 것으로, 사실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매체는 “대만 국회의원들이 최근 제출한 법안은 암호화폐 거래소 및 플랫폼이 라이선스를 신청하고 자금세탁과 사기를 단속할 수 있도록 이를 제안하는 내용”이라며, “해당 법안에는 비트코인이나 법정화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또 어떠한 법안도 통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 내 가짜 렛저 라이브(Ledger Live) 앱이 승인되면서 주말 동안 16.8 BTC(약 59만 달러)가 탈취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에서도 18만 달러가 탈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피해 규모는 77만 달러(=10억 777만 6,000원) 수준이다. 

외신은 “가짜 앱이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의 승인을 받았는 지에 대해 아직 알려진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코인쉐어스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약 2억 6,1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6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최근 6주간 약 7.67억 달러가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순유입돼, 지난해 총 유입액인 7.36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상황으로, 연간 유입액은 약 8.42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중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만 2억 2,900만달러가 유입됐는데, 미국에서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상품 유입액도 증가 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더리움 투자 상품에 약 1,750만 달러가 유입돼 2022년 8월 이후 가장 큰 유입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투자자들의 순유입액이 약 1.57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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