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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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환경 속 토큰화 기술, 장점 더욱 부각되지만…?!

30일(현지시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출신이자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정책 대응 책임자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 퀸텐즈가 X를 통해 “앤드류 그리피스 영국 재무부 장관은 영국 정부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혁신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국을 암호화폐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야망은 확고하다. 최근 정부가 단계적으로 암호화폐 규제안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은 영국을 웹3 중심국으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코인베이스 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토큰화 기술은 전통금융 플레이어들에게 중요한 사용 사례를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1~2년 내 새로운 암호화폐 시장 사이클의 주요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는 “2017년 처음 토큰화 기술이 본격적으로 홍보되던 시절엔 부동산, 상품, 예술품, 기타 수집품 등 비유동적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옮긴 디지털 자산 생성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오늘날 토큰화 기술은 국채, 머니마켓펀드, 환매조건부채권금융상품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사용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특히 고금리 환경이 갖춰진 최근 금융 시장에서는 자본 효율성, 빠른 결제 속도, 유동성 확대, 거래 비용 절감, 리스크 관리 용이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 토큰화 금융상품들이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체인간 호환성(상호운용성) 개선은 토큰화 기술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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