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30, 2024
HomeBlockchain골드만삭스, JP모건 리포 서비스 이용해...채권을 JPM코인으로 교환

골드만삭스, JP모건 리포 서비스 이용해…채권을 JPM코인으로 교환

골드만삭스가 JP모건체이스의 리포(repo)마켓 맞춤형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플랫폼 거래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은 골드만삭스 글로벌 시장 부문 디지털 자산 총괄 책임자인 매튜 맥더모트가 한 인터뷰에서 6월 17일 첫 거래를 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거래에서 골드만삭스는 미국 재무부 채권의 토큰화된 버전을 JP모건의 달러 페그제 스테이블코인인 JPM 코인과 교환했다.

JP모건은 지난해 리포 계약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프라이빗 블록체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화된 미국 재무부 채권을 교환하기 위해 JPM 코인을 사용한다.

골드만삭스는 이 플랫폼을 주목한 최초의 금융기관 중 하나였다.

맥더모트는 지난해 JP모건의 블록체인 기반 리포마켓 서비스의 효율성을 언급하며 “기업 블록체인이 금융 시스템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1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서, 재매입(리포) 합의는 국채 딜러들에게 단기 대출 약정이 된다.

밤샘 리포를 하면, 딜러들이 국채를 투자자에게 팔고 다음날 조금 더 높은 가격에 환매할 수 있다.

맥더모트는 이번 거래가 거래 활동의 디지털화를 위한 중추적인 순간이라며, 기존 리포 시장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거래의 정확한 타이밍이 기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맥더모트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으로 담보와 현금이 동시에 즉시 교환될 수 있으며, 이는 리포 시장에 큰 진전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는 분당 이자를 지불한다. 우리는 이것이 시장의 본질을 바꿀 것이라고 굳게 생각한다.”

JP모건 체이즈는 초기 주요 기업들의 국제정착에 초점을 맞추면서, 2019년 초에 처음으로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12월에 첫 거래가 시작되었고, 그 이후로 JPM 코인은 24시간 내내 국경을 넘나드는 결제를 위해 다국적 기업들에 의해 수용됐다.

이 은행은 현재 매일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오닉스(Onyx)’ 버전을 구축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