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HomeToday단기 급등세 보인 BTC, 조정 가능성⬆…”$32000 까지 하락 가능”

단기 급등세 보인 BTC, 조정 가능성⬆…”$32000 까지 하락 가능”

26일 미국의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바닥을 쳤으며, 내년 3분기 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BTC 주간 렌코 차트 기준 가장 최근 매수 시그널은 22,000 달러대였다”고 언급했다. 렌코 차트는 일본에서 개발된 지표로, 일반적인 캔들스틱 차트에 비해 시장 추세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 분석가 에랄프 부유카슬란이 “비트코인의 단기 급등세로 작은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BTC 일봉 차트 기준 RSI(상대강도지수)는 87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시장이 과열됐음을 의미한다”면서, “2021년 11월 고점과 2022년 11월 저점을 이었을 때 35,800 달러는 피보나치 0.382에 해당한다. 이 비율은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BTC가 상승하며 펀딩 비율도 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올해 펀딩 비율 상승 이후 4~5일 이내 조정이 발생했던 적이 많은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상으로도 거래소 입금 BTC가 출금 물량보다 많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32,000 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가격이 올해 220% 상승하면서 동기간 엔비디아의 상승폭(198%)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GBTC 할인율은 46%에서 13%로 줄었다. BTC 현물 ETF가 승인되면 할인율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년 초 여러 BTC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ETF 승인 시 BTC가 5만 달러 이상으로 급등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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