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인게코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상위 15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3분기 3.8%(48억 달러=6조 5,251억 2,000만원) 감소한 1,213억 달러(=164조 8,952억 2,000만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게코는 “3분기 USDT 시총은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점유율은 2.6%p 상승했다. USDC 시총은 22.6억 달러 감소(-8.3%)했고, BUSD는 18.7억 달러 감소(-45.3%)했다”며, “TUSD 시총은 0.39억 달러 증가(+12.8%)해 상위 5위 스테이블코인 중 유일하게 시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또 주목할 만한 신규 스테이블코인은 9위·13위·15위를 기록한 FDUSD(+0.15억 달러, +55.8%)·CRVUSD(+220만 달러, +1.8%)·PYUSD(+0.5억 달러, +113.2%) 등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전 FTX 벤처스 대표이자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VC) 멘로벤처스의 파트너 투자자 에이미 우가 자신의 X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그 어느 때보다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술은 본질적으로 전통 기업이 모방하기 더 어렵다”면서,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웹3 기업의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1)잠재적인 고객이 암호화폐 투자자로 국한되지 않음 2)고객의 수요와 돈을 지불할 제품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3)토큰이 출시되더라도 토큰 자체가 주력 제품이거나 수익 창출용으로 사용되지 않음 4)킬러 기능이 블록체인에 의해 구동돼야 함 5)동일 카테고리의 다른 소비자 앱만큼 온보딩이 원활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