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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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넌, 카자흐스탄에 암호화폐 채굴 사업 시작

중국 내 비트코인(BTC) 채굴 단속에 나선 중국 주요 암호화폐 채굴업체 케이넌(Kanan)이 카자흐스탄 내 암호화폐 채굴 사업 현황에 대해 새로 알렸다.

케이넌은 최근 아발론 광부(Avalon Miner) 사업부를 활용해 카자흐스탄에 자체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회사의 카자흐스탄으로의 이전은 카자흐스탄에서 보다 광범위한 전략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앞서 케이넌은 이달 초 카자흐스탄에 첫 해외 서비스센터를 개소해 현지 고객에게 기계 시험, 보증 서비스, 정비, 기술 상담 등의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난겅 장 가나안 회장 겸 CEO는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자영하는 것이 재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더 많은 산업 자원을 작업에 통합함에 따라, 우리는 이 사업 부문을 통해 광산 기계 재고를 활성화하고 비트코인 변동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며 시장 상승기에 재고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중국은 정부가 쓰촨, 윈난, 신장, 내몽골 및 칭하이에서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중단하는 등 암호화에 대한 입장을 강화하고 있다.

단속에 대한 대응으로, 많은 중국 암호화 채굴업체들이 다른 나라로 이전을 고려했거나 이미 해왔으며, 주요 광산 풀인 BTC.com은 이번 주 초에 성공적으로 광부 1군을 카자흐스탄으로 이전시켰다.

비트메인은 광업을 계속하기 위해 해외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인 콜린 우에 따르면 이 회사는 화요일 해외 이전을 전면 발표했다.

한편 비트메인은 당분간 어두운 미래가 보이는 듯하다.

마지막 희망으로 보였던 쓰촨성마저 채굴장 전면 폐쇄 조처에 들어가면서 이제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미 적발된 26개의 가상화폐 채굴 업체들의 명단도 구체적으로 실리면서 가상화폐에 대한 미래가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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