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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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상장 코인 전수 위험평가 실시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상장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전수 위험평가를 진행한다.

포블게이트는 투자자 보호 및 건강한 가상자산 거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상장 프로젝트의 전수 위험평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 현장 검사 이후 자금세탁행위 및 기타 위험 평가의 보완을 이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서 포블게이트는 재단 소통 불가 및 비활성화, 비정상적 거래 환경 방치와 같은 관리 소홀 등을 기준으로 프로젝트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왔다.

다만 지난 4월 FIU의 현장검사에서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의무 준수 여부, 자금세탁방지 정책, 고객확인제도 및 ‘자금세탁방지 등에 관한 업무규정’ 제28조 및 제31조에 따른 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에 대한 자금세탁행위 및 기타 위험평가의 보완을 이행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포블게이트는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자금세탁행위 등의 위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재단과 밀접한 소통을 통해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투자자 보호 및 건강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안현준 포블게이트 대표는 “포블은 투자자와 거래소 이용자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자금세탁방지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을 통한 범죄 사례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포블게이트는 올 하반기에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의 KYT(Know Your Transaction) 및 리액터(Reactor) 등의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포블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불법 자금세탁과 사이버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한 거래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포블게이트는 하마스 무장세력의 필요 자금 조달을 위해 가상자산이 활용됐다는 보도 등을 토대로 가상자산을 통한 자금세탁 및 공중협박자금 조달행위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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