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사우디 중앙은행(SAMA) 총재 아이만 알사야리가 “우리는 암호화폐에 적합한 감독과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따라서 국제통화기금(IMF) 및 금융안정위원회(FSB)의 암호화폐 규제 로드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IMF와 FSB는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에 대한 라이선스 발급 의무화를 제안 및 각국에 FATF(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 표준 이행을 촉구하는 문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SOL) 재단이 아랍에미리트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인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의 생태계 파트너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솔라나 재단은 향후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DMCC 생태계 파트너들의 기술 및 사업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웹 세미나 개최, 교육 커리큘럼 제공과 함께 DMCC가 운영 중인 보조금 프로그램의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멀티시그(다중서명) 프로토콜 스쿼드의 개발사인 스쿼드 랩스가 570만 달러(77억 868만 원) 상당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는 플레이스홀더의 주도 하에 멀티코인 캐피탈, 솔라나 벤처스, 점프 크립토 등이 참여했으며, 스쿼드 랩스 측은 토큰 워런트(token warrants, 출시 시 행사 가능)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