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e스포츠 구단 T1과 함께 미션 참여 조건부로 지급하는 NFT(대체불가토큰)를 추리한다.
SK플래닛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3 롤 국제대회’를 맞아 T1과 NFT 프리퀀시 이벤트 ‘더 히어로스 저니(The Hero’s Journey)’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2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롤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T1의 주요 오프라인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NFT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션은 총 5개로 구성됐다. T1 본사(T1 HQ), T1 베이스캠프(T1 Base Camp), T1 카페앤아레나(T1 Café&Arena), 라이엇 하이커 그라운드 등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T1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하고, T1 멤버십 가입 인증 및 월드 챔피언십 직관 인증을 하거나 뷰잉파티에 참석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이벤트에는 올 6월 출시한 SK플래닛의 디지털 자산 지갑 업튼(UPTN) 스테이션을 다운로드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할 경우에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 ‘제우스’ 최우제 선수 등 선수들을 상징하는 NFT와 T1 멤버십 할인권, T1 굿즈샵(T1 HQ SHOP) 할인권, 음료 무료권 등의 미션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5가지의 모든 미션을 끝내면 자동으로 경품 응모가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서는 AVAX 코인,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T1 CON 티켓, 사옥투어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T1 Bap 초대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SK플래닛은 NFT 기반 새로운 OK캐쉬백 멤버십 서비스 ‘로드 투 리치’, 티켓 예매 서비스에 이어 T1 프리퀀시 서비스 런칭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다채로운 유틸리티 NFT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교수 SK플래닛 CX본부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e스포츠단 T1과 함께 NFT를 활용해 현장에서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e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과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2023 롤드컵은 오늘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한 달 동안 열리는 대회인 만큼 다양한 지역에서 경기가 진행돼 서울 종로구에 있는 LCK 아레나(롤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본선 경기인 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