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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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암호화폐 채굴자 단속 계속 한다

이란 지방 경찰이 수도 테헤란의 한 농장에서 7000여 개의 굴착 장치를 압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암호화폐 채굴자들에 대한 단속이 계속되고 있다.

관영 이슬람공화국통신(IRNA)이 15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버려진 공장에서 운영하던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을 붙잡았다.

이란 전력망 전문가들은 광부들이 최대 생산능력을 발휘해 하루 평균 에너지 소비량의 4%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호세인 라히미 테헤란 경찰청장은 당국이 지난 48시간 동안 이란 수도 전역에서 또 다른 3,000명의 암호화 광부를 발견했으며 경찰은 50개 지점을 급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7천 리크 농장의 발견은 지금까지 한국의 에너지 사용을 가장 크게 감소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5월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 채굴을 9월까지 금지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 조치들은 이란 사람들이 여름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7,000명 이상의 광부들을 압류하는 것이 당국으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지만, 경찰은 또한 어린 소년들을 단속하고 있다.

그러므로 가정의 전기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광부들은 잠재적으로 많은 벌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

IRNA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이 수도 남동쪽 파크다쉬의 한 집에서 광부 4명을 발견했다고 한다.

당국은 광산 굴착 장치를 점검하기 전에 외부에서 가정의 전력 소비량을 측정했다.


이란 에너지 위기가 정부의 전력흡수 광부 단속으로 이어지기 전에는 이란 내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산업에 더 개방적인 것처럼 보였다.

2019년에는 암호화폐 채굴을 산업활동으로 허가하고 규제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란이 정전과 정전에 직면해 있고 광부들이 종종 목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 나라의 전력망을 사용하는 것은 정밀 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란의 에너지부는 암호화폐 채굴시설의 전력 소비만으로 일일전력 수요가 지난해보다 약 16%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의 허가를 받은 이란 내의 암호화폐 채굴 시설은 50여 곳이지만 불법 채굴자으이 정확한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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